신민규는 남자 400m 한국 역대 2위 기록…45초54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재성(광주광역시청)이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에서 우승했다.
이재성은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33에 달려, 10초37의 김시온(경산시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재성과 함께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 독일 보훔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남자 4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나마디 조엘진(10초41)이 3위에 자리했다.
여자 100m에서는 실업 1년 차 이은빈(해남군청)이 11초98로, 12초07의 이현희(안동시청)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신민규(서울시청)는 남자 400m 결선에서 45초54의 한국 역대 2위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남자 400m 한국 기록은 손주일이 1994년에 작성한 45초37이다.
신민규는 개인 최고 기록(종전 45초74)을 0.20초 단축하며 한국 기록에 0.17초 차로 다가섰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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