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안심보장’ 한달만에 사기신고 77%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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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안심보장’ 한달만에 사기신고 77% ‘뚝’

이데일리 2025-09-03 17:5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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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고나라는 자사 ‘안심보장 프로젝트’ 시행 한 달만에 카페(네이버)내 사기 신고 건수가 이전대비 77%가량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자료=중고나라


앞서 중고나라는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과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안심보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중고나라 회원 약 2800만명을 대상으로 △플랫폼 내 안심결제 일원화 △카페 판매자 본인인증 절차 강화 △안심보상제 운영 등 전 영역에 걸쳐 거래체계를 전면 개편한 것이 핵심이다.

프로젝트 시행 한 달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중고나라 카페 거래 피해 신고 건수는 시행 전인 6월대비 77% 감소했다. 모바일 앱내 사기 의심 신고 건수도 지난 6월대비 47%, 7월대비 19% 줄었다. 회사 측은 “안심결제 전면 도입 이후 사기 시도가 감소하고 거래 신뢰도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달 기준 신규 앱 가입자 수와 거래 건수도 프로젝트 시행 이전인 7월대비 각각 43%, 23% 증가하며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거래 안전성이 강화되면서 500만원 이상의 고액 상품 거래액도 지난 6월대비 3.7배(27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고나라는 이달 중 배송비 통합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인공지능(AI) 상품 등록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많은 이용자들의 참여 덕분에 안심보장 프로젝트의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앱 고도화와 서비스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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