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北 건설 시리아 데이르 엘-주르 핵시설서 우라늄 흔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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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北 건설 시리아 데이르 엘-주르 핵시설서 우라늄 흔적 발견

모두서치 2025-09-03 17:5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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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전 정부 비밀 핵 프로그램의 일부로 추정되는 시리아의 한 장소에서 우라늄 흔적을 발견했다고 IAEA가 2일(현지시각)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바샤르 아사드 전 대통령 시절 시리아는 북한이 동부 데이르 엘-주르주에 건설한 미신고 원자로를 포함해 광범위한 미신고 핵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으로 의심받았었다.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앞서 AP에 "IAEA의 판단에 따르면 시리아의 활동 중 일부는 아마도 핵무기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프레드릭 달 IAEA 대변인은 "지난해 IAEA 사찰단이 데이르 엘-주르 현장과 기능적으로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3곳에서 환경 시료를 채취·분석한 결과 1곳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인위적인 천연 우라늄 입자가 상당수 검출됐다"고 말했다.

그로시 총장은 1일 시리아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IAEA 이사회에 보고했다.

데이르 엘-주르 시설은 이스라엘이 2007년 공습을 통해 시설을 파괴한 후에야 대중에 알려졌었다. 시리아는 나중에 시설을 파괴했고, IAEA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었다.

아사드 대통령이 축출된 아흐마드 알-샤라 임시 대통령이 이끄는 새 시리아 정부는 IAEA와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우라늄 입자가 발견된 현장에 사찰단의 접근을 다시 허용했다.

중동 지역의 많은 다른 나라들은 어떤 형태로든 핵 에너지를 추구하고 있다. 그로시는 시리아가 전통적인 대형 원자로보다 저렴하고 배치하기 쉬운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검토할 가능성이 높다며, IAEA는 거의 14년 간의 내전으로 심각하게 약화된 시리아가 방사선 치료, 핵 의학, 종양학 인프라 등 보건 시스템을 재건하는 것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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