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역 자동계단 위한 토지 수용·보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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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길동역 자동계단 위한 토지 수용·보상 완료

모두서치 2025-09-03 17:3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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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길동 주민 숙원 사업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자동계단) 설치'와 관련해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인 토지수용·보상 절차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은 인근에 전통 시장, 학교, 병원, 세무서 등이 있어 하루 평균 2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지하 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 이어지는 자동계단이 없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 약자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등에 길동역 교통 편의 시설 확충과 자동계단 설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2023년 10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고 지난해 도시계획시설 변경, 지하안전평가,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쳤다. 지난달 토지 수용과 보상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착공에 필요한 사전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하철 승강 편의 시설 설치 공사는 사업비 전액 확보 이후에 착공이 가능하므로 당초 계획대로 2026년에 착공되려면 내년 서울시 예산에 잔여 사업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건설 공사비 상승을 반영해 현시점 공사비를 산출하면 총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할 것으로 구는 예상했다.

이에 구는 잔여 사업비 서울시 예산 반영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들께서 길동역을 하루라도 빨리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게 하자는 마음으로 구에서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했다"며 "착공까지 남은 마지막 단추인 잔여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시의원들과 함께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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