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휩쓰는 오일머니”...사우디 키디야, 격투게임 대회 EVO 운영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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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휩쓰는 오일머니”...사우디 키디야, 격투게임 대회 EVO 운영사 인수

경향게임스 2025-09-03 17:29: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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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업계에서 오일머니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금일 다수 외신은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기업 키디야가 전 세계 최대 격투게임 대회 EVO의 운영사인 RTS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은 무한나드 알다우드 키디야 CSO(최고전략책임자)의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알려졌다.

무한나드 CSO는 “키디야가 RTS의 완전한 소유권을 인수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우리의 e스포츠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더 광범위한 게임 생태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전략적 조치”라고 밝혔다.

EVO는 1996년 시작돼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세계 최대 격투게임 대회다. 지난 2021년 소니가 RTS와 손잡고 EVO를 공동 인수했으나, 올해 8월 소니가 인도의 노드윈 게이밍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이탈했다. 이번 인수로 키디야는 노드윈 게이밍과 EVO의 공동 소유주가 됐다.

한편, 키디야는 관광 및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리야드의 서남쪽 사막지대에 대규모 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기업이며, 사우디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사우디는 지난 8월 말 성료한 e스포츠 월드컵에 이어 올해 11월 국가대항전 형식의 e스포츠 네이션스 컵을 추가로 개최한다. 국내 게임사 중에는 크래프톤이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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