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업계 최초 양산용 High NA EUV 도입...차세대 메모리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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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계 최초 양산용 High NA EUV 도입...차세대 메모리 경쟁력 강화

소비자경제신문 2025-09-03 17:19: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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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AI 메모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기술 투자와 혁신을 이어가며 차세대 메모리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업계 최초로 양산용 High NA EUV 장비를 이천 M16 팹에 도입했습니다. 네덜란드 ASML의 '트윈스캔 EXE:5200B'는 기존 EUV 대비 개구수(NA)가 0.33에서 0.55로 향상돼 1.7배 더 정밀한 회로 형성과 2.9배 높은 집적도를 구현합니다. 이를 통해 공정 단순화와 차세대 메모리 개발 속도 향상으로 기술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 확보가 기대됩니다.

도입을 기념한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SK하이닉스 차선용 부사장과 이병기 부사장, ASML코리아 김병찬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분기 실적도 성장했습니다. 매출은 22조 2,3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16조 4,230억 원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9조 2,1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5조 4,685억 원 대비 68% 늘었습니다. AI 수요 확대와 업황 회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으며, High NA EUV 도입으로 기술 경쟁력이 더해져 성장세 지속 여부에 관심이 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장비 도입과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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