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개딸’ 류혜영 맞아? 느낌 확 다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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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개딸’ 류혜영 맞아? 느낌 확 다르잖아!

스포츠동아 2025-09-03 17:0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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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배우 류혜영이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3일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류혜영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3컷의 사진 속 류혜영은 상반된 콘셉트를 자유롭게 오가며,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와 시크한 매력을 동시에 드러낸다.

사진마다 다른 매력을 담아낸 류혜영은 네이비 의상과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무드를 선보였다. tvN ‘응답하라 1988’(약칭 ‘응팔’) 속 성동일 큰딸 성보라 모습과 전혀 다른 느낌이다. 작품 속 성동일 딸을 시쳇말 속 ‘개딸’(애칭)로 불리는데 ‘개딸’ 중 브레인 캐릭터로 맡던 류혜영은 지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이다.

강렬한 시선과 절제된 표정만으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깊은 눈빛 속에 담긴 감정선에서 배우로서의 내공이 엿보인다. 이어 화이트 톱과 블랙 가디건을 매치한 컷에서는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무드를 드러내며, 자연스러운 미소와 담백한 포즈로 본연의 매력을 강조했다.

블랙 민소매와 데님을 착용한 마지막 컷에서는 몽환적이면서도 도회적인 세련미가 돋보인다. 깊은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더하며 자연스레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은 배우 류혜영이 가진 존재감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새 프로필은 류혜영의 새로운 면모를 담아낸 결과물이다. 2007년 독립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류혜영은 ‘응팔’과 JTBC ‘로스쿨’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올해 tvN‘서초동’과 JTBC ‘착한 사나이’를 통해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열띤 활약을 펼쳤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받아온 류혜영. 그녀가 보여준 또 다른 매력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더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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