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가 267억이라고? 믿을 수 없네” 뮌헨의 잭슨 영입→前 선수는 “케인 백업인데?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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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가 267억이라고? 믿을 수 없네” 뮌헨의 잭슨 영입→前 선수는 “케인 백업인데? 의문

인터풋볼 2025-09-03 1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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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과거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패트릭 헬메스가 니콜라 잭슨을 임대 영입한 바이에른 뮌헨을 비판했다.

독일 ‘빌트’는 2일(한국시간) “잭슨의 뮌헨 이적은 팬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오랜 밀고 당기기 끝에 뮌헨은 잭슨의 임대를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그러나 헬메스에겐 이 기쁨이 근거가 없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잭슨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첼시가 주앙 페드로와 델랍을 영입하면서 잭슨이 3순위 공격수로 밀려났기 때문. 첼시 엔조 마레스카 감독도 “잭슨은 우리와 함께 훈련은 하고 있지만 스쿼드에 참여하지는 않을 거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차기 행선지로 뮌헨이 꼽혔다. 일각에선 뮌헨과 첼시가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델랍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뒤 첼시가 결정을 번복했다. 심지어 독일로 떠난 잭슨에게 복귀를 명령하기도 했다.

반전이 있었다. 첼시가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난 마르크 기우를 조기 복귀시켰다. 영국 ‘BBC’는 “첼시의 공식 입장은 잭슨이 복귀하는 것이지만,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난 기우가 첼시로 돌아오면서 협상의 창이 열렸다”라며 “첼시는 토요일 오전에 합의된 최초의 옵션 포함 임대안에서 조건 개선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결국 잭슨이 임대 신분으로 뮌헨에 합류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임대 후 의무 영입이 포함된 계약이다. 첼시가 원하던 조건이다. 잭슨은 이미 뮌헨과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임대료는 1,650만 유로(약 267억 원)다”라고 밝혔다.

‘빌트’에 따르면 과거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헬메스가 뮌헨의 선택에 의문을 드러냈다. 그는 “임대 계약에 1,650만 유로라니 믿을 수 없다. 게다가 일정 출전 수를 채우면 추가로 6,500만 유로(약 1,052억 원)가 더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총합으로 따지면 닉 볼테마데 이적과 같다. 완전히 과한 금액이다. 그는 해리 케인이 아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느 정도의 수치를 보여주긴 했지만, 내겐 여전히 케인의 백업일 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헬메스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지금까지 제대로 된 돌파구도 마련하지 못했다. 이건 정말 너무 많은 돈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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