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Awards for Excellence 202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디지털 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ESG 은행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유로머니가 매년 전 세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기업은행이 지난해 중기금융과 포용금융 분야에 이어 올해 디지털 및 ESG 분야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다.
유로머니는 디지털 분야 시상 사유로 AI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혁신, IBK BOX 등 혁신적인 기업금융 솔루션 제공,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지원 등을 꼽았다고 했다.
ESG 분야에서는 국내외 ESG 채권 시장 선도, 중소기업 ESG 도입 지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 가능 금융 확대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기업은행이 그간 추구해온 가치금융 경영 철학의 성과로 해석된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으로 더욱 쉽고 편리한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ESG 도입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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