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인공지능(AI)산업 육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AI를 국가전략을 통해 AI 인프라 확충 등에 나선 가운데 파주시의회가 관련 연구단체와 조례안을 잇따라 출범시키거나 통과시키는 등 AI 산업육성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에 따르면 목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이날 제258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파주시에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를 설치하는등 관련사업육성위한 조례안이 상임위에서 통과됨에 따라 본회의 통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파주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파주시의 인공지능산업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산업 관련 기업 유치 및 인공지능 기술 연구·개발·사업화 지원 등 지원사업 추진 ,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 설치, 효율적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사무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이를 실현하는 시장의 직무가 담겨 있다.
앞서 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을 대표로 여야 의원들이 참여하는 연구단체 AI연구회를 출범시켰다.
목 의원은 “다른 지역에 앞서 인공지능산업 선도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산업이 파주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파주시와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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