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아라뱃길지사(김지웅 지사장)는 고촌읍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아라 모빌리티 아트 플랫폼(A·map)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우 K-water 한강유역본부 한강경영처장, 고재일 세이브존 사회공헌컨설팅 대표, 마효정 세이브존 아트갤러리 대표, 이기석 K-water 운영관리 친수사업본부장, 김홍섭 한강포레크루즈 회장, 완몽진 쓰촨성 시화사범대학 교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A·map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은 이번 조성을 통해 자전거·모빌리티 라운지, 커피 공방, 아트 갤러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A·map은 단순한 시설 활용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플랫폼 공간으로서 아라뱃길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K-water와 세이브존의 공동 기부금으로 조성되고 인천관광공사·인천시 장애인사이클연맹 등과 협력해 추진됐다.
공공·민간·지역 커뮤니티가 함께하는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A·map은 앞으로 ▲자전거 교육 및 피팅·클리닉 ▲지역 작가 전시 및 청소년 아트 프로그램 ▲소외계층 대상 모빌리티 체험 ▲관광 연계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라뱃길은 수도권 서부권역의 대표적 레저·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웅 K-water 아라뱃길지사장은 “A·map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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