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또 한 번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3일 정오까지 첫 번째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もしもし♡)’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콘셉트 포토의 첫 주자는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임서원. 이들은 마치 현실에 등장한 게임 속 캐릭터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와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한 의상에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러블리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날개와 폴더폰, 전화 수신 장면 등 Y2K 감성을 담은 소품으로 독특한 콘셉트를 더했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모시모시♡’는 사랑에 빠진 설렘을 귀엽게 표현한 경쾌한 팝 사운드의 곡이다. ‘마음의 소리를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반복적인 후렴구 ‘모시모시’가 중독성을 더해 유니스 특유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모시모시♡’는 유니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본 오리지널곡으로, 이들의 글로벌 행보에 있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도전이다. 유니스는 데뷔 6개월 만에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K팝 걸그룹 최초로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하는 등 현지에서도 주목받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도쿄와 오사카에서 ‘2025 UNIS FANCON ASIA TOUR IN JAPAN’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일본 내 두터운 팬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유니스의 일본 첫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는 오는 12일 자정(0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영어 버전은 15일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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