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부를 돌파한 레전드 만화 '주술회전'이 다시 한번 팬심을 뒤흔들 준비를 마쳤다.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이 드디어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팬들 사이에서도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는 ‘회옥•옥절’ 에피소드를 극장판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 두 사람의 찬란했던 청춘과 엇갈릴 수밖에 없었던 운명을 담아낸다. 특히 주술사 킬러 ‘후시구로 토우지’의 등장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고등학생 시절의 고죠와 게토, 그리고 그들 앞을 위협하는 토우지의 실루엣이 등장하며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다. ‘최강의 두 사람, 돌아갈 수 없는 푸르른 봄’이라는 카피는 지금은 볼 수 없는 그들의 빛났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뭉클한 여운을 남긴다.
1차 예고편도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새롭게 어쿠스틱으로 편곡된 OST ‘Where Our Blue Is (Acoustic ver.)’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상에는 고죠와 게토의 청춘이 몽글몽글하게 담겨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우리는 최강이거든”이라고 외치는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 대사’로 등극하며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극장판은 단순한 총집편이 아니다. TV 애니메이션 시즌 2의 ‘회옥•옥절’ 에피소드를 5.1ch 서라운드 사운드로 리믹스하고, 일부 OST는 새롭게 편곡된 버전으로 교체해 완전히 새로운 감각을 선사할 예정. 여기에 극장판 한정 특별 오프닝 ‘주술산책’과 신규 엔딩 일러스트까지 더해져, 팬들의 소장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 X 사멸회유'도 연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올 하반기 극장가는 ‘주술회전’ 열풍으로 가득 찰 전망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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