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송성훈 기자] 배우 장동윤이 '멍뭉미'를 벗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오는 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 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장동윤(차수열 역)은 극 중 연쇄살인마 ‘사마귀’의 아들이지만, 자신의 핏줄을 부정하고 형사가 된 주인공 차수열 역을 맡았다. 차수열은 사람을 다섯이나 잔혹하게 죽인 엄마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똘똘 뭉친 인물이자, 범죄자를 잡기 위해서라면 온몸을 내던지는 경찰이다. 한층 강렬한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장착하고 돌아온 그의 변신이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3일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이 장동윤의 강력한 변신이 담긴 첫 회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까지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장동윤은 경찰로서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보인다. 번뜩이는 눈빛과 한껏 진지한 표정을 통해,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보여준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누군가를 타이르듯 다급한 표정, 세 번째 사진에서는 동료가 말리는 가운데 총을 꺼내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어떤 위험한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5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차수열이 총격 난투극에 휩싸인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부딪힌다. 차수열 캐릭터를 명확하고 임팩트 있게 보여주는 장면인데, 이를 위해 장동윤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그의 에너지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가 놀랐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컬처 송성훈 hpl2016@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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