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중대재해 연일 강조하는데…이번엔 GS건설 현장서 추락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통령 중대재해 연일 강조하는데…이번엔 GS건설 현장서 추락사

아주경제 2025-09-03 14:48:23 신고

3줄요약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성동구의 GS건설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0대 남성 A씨가 성동구 청계리버뷰자이 공사 현장 15층에서 작업을 하다 추락했다. A씨는 중국인 근로자로 알려졌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현장과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건설 현장 추락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조금만 조심하면 다 피할 수 있는 사고가 잦던데 이해가 안 된다"라며 "중대재해 발생 시 추락방지 시설 (설치) 비용 곱하기 몇 배, 매출의 몇 배 그런 검토를 해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매출액 대비로 (징벌 배상 처분) 할 것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