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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평소 트럼프의 업적을 강조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왔는데 이번엔 아예 트럼프의 인생 레슨까지 보도자료로 만들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평생 동안 꿈을 이루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마침내 미국의 두번 임기를 지낸 대통령이 되기까지 성공의 길을 걸어왔다”며 트럼프의 11가지 인생을 바꾸는 교훈을 소개했다.
첫번째는 ‘위대한 일을 하기에 너무 어린 나이는 없다(You’re never too young to do something great)’는 것이다. 트럼프는 “미국에서는 강한 야망만 있다면 젊은이들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해야 한다(You have to love what you do)’는 건데, 트럼프는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성공한 사람을 나는 거의 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세번째는 ‘크게 생각하라(Think big)’는 건데 “무언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차라리 크게 생각하라” “어차피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똑같이 어렵고 똑같은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트럼프는 말한다.
네번째는 ‘열심히 일하라(Work hard)’는 건데 근면성실함은 트럼프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덕 중 하나로 가정 교육에서도 이를 강조해왔다.
다섯 번째는 ‘모멘텀을 잃지 않는 것(Don’t lose your momentum)’인데, 그러면서도 “흐름을 계속 유지하되 그 흐름을 잃어가고 있는지 알아야 하고 그걸 잘 인지해 그만둘 때가 올 수도 있다”고 했다. 맺고 끊는 지점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여섯 번째는 ‘세상을 바꾸려면 아웃사이더가 될 용기가 필요하다(To change the world, dare to be an outsider)’는 건데, 트럼프가 정치에 입문한 20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그와 그가 주창한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개념은 변방으로 치부됐다.
일곱 번째는 ‘본능과 상식을 믿으라(Trust your instincts)’는 것이고, 여덟 번째는 ‘모든 사람이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Believe in the American Dream)’는 것이다.
트럼프의 아홉 번째 조언은 ‘자신을 승자로 생각하라(Think of yourself as a winner)’는 것인데, 그는 “자신을 승자로 생각하는 긍정적인 사고의 힘이 중요하다”며 “최근 몇 년 간 미국의 젊은이들 중 상당수는 스스로를 피해자라 생각하도록 배웠는데 미국에서는 누구도 피해자로 태어난다는 생각을 거부한다. 영웅들은 역경을 딛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이들”이라고 밝혔다.
열 번째 조언은 ‘독창적으로 돼라(Be an original)’는 것인데 “역대 최고의 인물들을 보면 남들과 조금 다른 용기를 가진, 누군가 되려 애쓰기보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이들”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마지막 열한 번째 조언으로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고 했다. 그는 “인내가 모든 것이고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무슨 일이 생기든, 인생의 어느 단계에 있든 낙관적인 마음을 유지하고 전진하라. 누구도 무언가가 불가능하다고 말하게 그냥 내버려두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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