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아내인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잘 때 가장 사랑스럽다고 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45분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선 두 사람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생활을 얘기한다.
조세호가 "이상화가 언제 가장 사랑스럽냐"고 묻자 강남은 "너무 피곤해서 기절했을 때"라고 답한다.
이어 그가 입을 벌리고 자는 시늉을 하자 이상화는 "그렇게 자지는 않는다"고 한다.
강남은 "(이상화의) 등 근육이 어마어마하다"며 "무슨 소 같다"고 말한다.
그런가하면 유재석이 "서로에게 자주 하는 말 있냐"고 질문하자 이상화는 "'귀여워'를 자주 한다"고 한다.
강남은 "(저한테) '그만 먹어' '빨리 자'라는 말도 자주 한다"고 덧붙인다.
유재석은 "그만해라"라며 "우리랑은 잠깐 있지만 상화 씨랑은 평생 살아야 한다. 잘 생각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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