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워크 챌린지, 북미 상륙···글로벌 건강 습관 플랫폼 도약

캐시워크 인기 기능인 ‘챌린지’를 북미 버전에도 도입했다. [사진=넛지헬스케어]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넛지헬스케어는 자사 앱 캐시워크의 인기 기능인 ‘챌린지’를 북미 버전에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글로벌 사용자들도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북미 캐시워크에서는 △만보 걷기 △하늘 보기 △홈트 챌린지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앱 내 ‘타임스탬프’ 기능을 활용해 인증 사진을 업로드, 7일 중 5일 이상 인증 시 성공으로 인정돼 500코인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국내에서는 2023년 도입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으며 ‘하루 6천보 걷기 챌린지’는 46기까지 진행될 만큼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만 16만명이 참여, 챌린지를 기반으로 한 팀워크 채널의 누적 참여자는 6100만명을 넘어섰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한국에서 검증된 캐시워크 챌린지를 글로벌 시장에 확장해 북미 사용자들도 일상에서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