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한화비전 미주 법인이 국제표준화기구(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3일 한화비전은 이번 인증이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과 영국 뇌물법(Bribery Act) 등 주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부패 방지 시스템 운영을 심사해 부여되는 국제 표준임을 알렸다.
한화비전 미주법인 CI
한화비전 미주 법인은 체계적인 부패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 활동을 유지해왔다. 이 같은 노력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아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한화비전이 미주 지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조직의 이해관계자와 부패 리스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윤리경영의 초석이라는 판단 하에 수개월 간 이번 인증을 준비했다”며 “이는 미주 법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밝혔다.
한화비전은 부패방지법 준수뿐 아니라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프로그램, 명확한 내부 고발 채널 운영, 협력업체 준법서약 체결 및 관리, 지속적인 반부패 모니터링 등 준법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한화비전은 지난해 국내 영상보안 업계 최초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ISO 27001(정보보호관리시스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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