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원은 행정 최전선”… 소통·공감 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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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민원은 행정 최전선”… 소통·공감 행정 강화

경기일보 2025-09-03 13: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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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부 국정기조 민원 실무토론회’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당부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부 국정기조 민원 실무토론회’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당부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민원행정을 ‘소통과 공감’ 중심으로 강화하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나눔실에서 민원 담당 직원과 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국정기조 실천 민원 실무토론회’를 열고 현장에서 접수되는 다양한 민원을 사례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선 복지, 규제 완화, 특이 민원 등 생활밀착형 사례가 공유됐고 반복 민원에 대한 공정하고 일관된 대응, 악성 민원에 대한 사전 예측과 침착한 대처 방안 등도 검토됐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을 받은 상동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30여년간 보안·안전 문제로 막혀 있던 인천지법 부천지원과 인천지검 부천지청 사이 통로를 담당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개방,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바꾼 성과가 소개됐다.

 

조용익 시장은 “민원은 규정과 절차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시민의 마음을 공감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원 담당 직원의 발빠른 대응과 적극행정이 시민 중심 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 처리는 곧 시민과 지역경제 회복 속도와 맞닿아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개선과 규제 완화의 실마리로 반드시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물등록 및 동물병원 개설신고 2천135건, 주정차 위반신고 7천991건 등 다수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반복 민원 감소,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현장 중심 적극행정 강화, 민원 서비스 혁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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