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울역서 갤럭시 Z 폴드7 미디어아트 선봬

총 길이 91m, 높이 5.5m, 면적 610.5㎡ 규모

삼성전자, 서울역서 갤럭시 Z 폴드7 미디어아트 선봬

[포인트경제] 삼성전자가 서울역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1일부터 역사 내부를 파노라마 형태로 둘러싼 초대형 미디어아트 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미디어아트 광고는 총 길이 91m, 높이 5.5m, 면적 610.5㎡ 규모로 설치돼 몰입도 높은 영상을 제공한다. 한국의 예술적 요소를 강조한 병풍 모양으로 펼쳐지는 갤럭시 Z 폴드7과 전통 민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갤럭시 Z 플립7을 주제로 구성됐다. 전통적 이미지와 최신 갤럭시 AI 기능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서울역서 갤럭시 Z 폴드7 미디어아트 선봬

미디어아트는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남자 모델이 입은 옷을 바꾸는 장면과 ‘제미나이 라이브’를 통해 남자 모델과 여자 모델에게 각각 가장 어울리는 갓과 댕기를 추천받는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폴더블 신제품과 갤럭시 AI 기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K컬처 열풍에 맞춰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전략을 펼친다.

삼성전자, 서울역서 갤럭시 Z 폴드7 미디어아트 선봬

또한 5일부터는 명동 신세계 스퀘어, 광화문 KT 스퀘어, 강남 코엑스몰, 마곡 원그로브 내 그로브 웨이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도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