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장관 "갈등 되풀이 안 돼…국민·의료계 신뢰 회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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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갈등 되풀이 안 돼…국민·의료계 신뢰 회복 최우선"

모두서치 2025-09-03 12:1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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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정부와 의료계 간 소통 부족으로 국민과 환자분들께서 불안과 불편을 겪으셔서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은경 장관은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6개 보건의약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한 뒤 "그간의 갈등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국민·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 장관 취임 후 첫 공식적인 만남이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황금석 대한약사회 부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의료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보건 의약 단체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대해 각 단체의 의견을 경청했다.

각 협회는 보건의료 현장의 애로와 의견을 설명하며 주기적으로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 장관은 주요 현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정 장관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필수 의료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강화를 기반으로 지역 완결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진이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정부와 의료계 모두 공감하는 정책 목표일 것"이라며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추진 과정에서 보건의약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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