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BIS 총재회의 참석차 4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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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BIS 총재회의 참석차 4일 출국

이데일리 2025-09-03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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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4일 출국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 공동취재단)




3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BIS 총재회의에서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 △아시아지역협의회(Asian Consultative Council) 등에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또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Committee on the Global Financial System) 의장으로서 주요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글로벌 금융 현안 관련 토론을 주재할 예정이다.

BIS 이사이기도 한 이 총재는 BIS 이사회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mmittee)에도 참석한 후 오는

한편,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고 불리는 BIS는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기구다. 현재 63개국 중앙은행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회원국들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5%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1975년부터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하다가 1997년 1월 정식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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