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가 지난 2일 제3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회가 지난 2일 제3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10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3일 예결위를 열어 민생안정지원금 등이 포함된 2025년도 제2회 추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4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총 19개소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해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 및 군민 생활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주요 현안을 살필 예정이다.
부안군의회가 지난 2일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있다./부안군의회 제공
임시회 첫날 본회의에서는 김두례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안읍 시내권 파크골프장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으며,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기계 임대사업 대상 확대를 위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이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정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 삶과 직결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추경예산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상황을 확인하여 필요한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6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부터 수어 통역 서비스가 시작됐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