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진해루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한 "바다의 소리, 鎭海에 퍼지다"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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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진해루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한 "바다의 소리, 鎭海에 퍼지다" 음악회 성료

코리아이글뉴스 2025-09-03 11:5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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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가 무대 종료 후 진해구민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가 무대 종료 후 진해구민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강정호 중장)는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해루 앞 특설무대에서 "바다의 소리, 鎭海에 퍼지다"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육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해군을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진해구민들과 군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민ㆍ군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해군 군악대 연주 및 해군 홍보대의 마술, 비트박스, 비보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90분간 진행했다.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가 정영갑 준위(오른쪽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가 정영갑 준위(오른쪽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음악회는 영화ㆍ뮤지컬 OST와 가수 이찬원의 히트곡, 최신 인기곡, 가수 이문세의 히트곡 메들리 등을 연주ㆍ노래하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귀에 익숙한 노래를 따라 부르고 호응하는 등 음악회를 함께 즐겼다. 출연진 총원이 해군가를 부르는 마지막 무대로 음악회를 장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가 무대 위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가 무대 위에서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정훈실 하사 홍성민)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오늘 음악회는 해군이 진해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조화의 상징으로, 해군이 선보인 감동적인 선율은 함께하는 모두에게 더 큰 희망과 힘으로 다가왔다.”라며 “진해구 또한 앞으로 해군을 지원하고 협력하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교육사는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사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친해군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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