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북 칠곡군은 낙동강과 팔공산의 자연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인 여유가 공존하는 곳이다. 빼어난 자연경관 속에 자리한 다양한 문화 시설과 미식 명소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팔공산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들이 자리한다. 인어브리즈 팔공산은 수려한 자연 경관에 둘러싸인 브런치 카페이다.
넓은 야외 공간과 루프탑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구역도 마련되어 있다. 스페셜티 커피와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빵,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콘티80은 3층 규모의 쾌적한 공간과 자연 친화적인 야외 정원 및 테라스를 갖춘 카페이다. 아이들과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전문 바리스타와 베이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이 지역에는 미식 명소도 있다. 팔공산맛집엄마는돌짜장은 300도의 중식 화구에서 볶아낸 해산물과 특제 춘장이 어우러진 돌짜장을 선보인다. 뜨거운 돌판 위에서 맛의 깊이를 더하는 짜장면은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식사 후에는 김치전과 계란 프라이를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슬러시와 강정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러키더키는 낙동강 칠곡보의 시원한 리버뷰를 조망하며 베이커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이다.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과 함께 갓 구운 빵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유리 수목원과 희귀 관상어, 파충류를 만날 수 있는 아쿠아리움을 함께 운영한다. 별도 입장료 없이 수족관을 관람할 수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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