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을 추억 쌓기 좋은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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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을 추억 쌓기 좋은 여행 코스

투어코리아 2025-09-03 11:4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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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해남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전라남도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비옥한 평야, 그리고 깊은 산자락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풍부한 해산물과 남도 특유의 맛깔스러운 음식문화가 발달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사찰과 유적지들이 곳곳에 자리한다. 느긋하게 자연을 만끽하고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담양읍에 위치한 담양곤충박물관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곤충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생생한 해설 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푸른 대나무의 고장 담양의 명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대나무의 성장 과정부터 죽순을 이용한 식품, 문헌 속 효능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조선 시대 궁중에서 사용되던 섬세한 죽세공예품, 무형문화재의 작품 등을 전시한다. 과거와 현재의 죽제품은 물론, 한국에 자생하는 대나무 64품종을 식재한 죽종장도 둘러볼 수 있다.

해남군 문내면에 자리한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 해협의 상공을 가로지르며 웅장한 경험을 선사한다.

케이블카에 탑승하면 바다가 우는 듯한 울돌목의 거대한 회오리 장관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낙조, 그리고 미려한 진도대교가 함께 빚어내는 환상적인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명량의 감동과 탁 트인 풍경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순천시 송광면에 위치한 송광사는 한국의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로 불리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조계산 자락에 고즈넉이 자리한 이곳은 보조국사 지눌 이후 16명의 국사를 배출하며 한국 불교의 역사와 맥을 함께해왔다.

경내에는 이들 국사의 진영을 봉안한 국사전과 다양한 전각들이 세월의 흔적을 담고 서 있으며,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불교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곡성군 오곡면에 있는 섬진강 레일바이크는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나만의 속도로 강변을 달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가정역에서 출발해 섬진강변을 따라 봉조 반환점까지 왕복하는 코스는 약 30~40분 소요되며, 반환점의 오르막 구간에는 자동화 시스템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바람을 맞으며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을 안겨준다.

강진군 대구면에 자리한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박물관이다. 우리 선조들의 삶과 지혜, 교훈이 담긴 민화를 전문 해설사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민화 체험 프로그램과 신기한 4D 체험, 그리고 성인을 위한 춘화방까지 마련되어 있어 다채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근처 성전면에 있는 무위사는 월출산 아래 고즈넉이 자리한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로, 국보 제13호인 극락보전을 중심으로 선각대사탑비, 삼층석탑 등 여러 문화재를 품고 있다. 천년의 시간을 거쳐온 무위사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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