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363% 급증

[포인트경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기술 수출 실적이 급증했다. 바디프랜드는 올 8월 기준,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1~6월) 수출액만으로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이 추세를 반영하면 연간 수출액은 전년 대비 4배에 육박한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363% 급증 실적 발표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증가가 글로벌 마사지체어 제조 기업들이 헬스케어로봇 기술 도입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마사지체어 산업의 패러다임이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되면서 새로운 글로벌 산업 표준이 형성됐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 기술 확산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의 건강수명을 10년 연장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K-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오는 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25)에 참가해 헬스케어로봇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