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저수지. / 유튜브 채널 'ch B tv abc'
경기 군포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께 군포 속달동 갈치저수지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옷을 입고 있었고, 외상은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소지품 등을 통해 사망자의 신원을 A 씨로 특정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방침이다. 또 주변 보안카메라(CCTV) 및 통신 기록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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