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 삶의 질 개선…오스템, 과제 착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방암 환자 삶의 질 개선…오스템, 과제 착수

더리브스 2025-09-03 11:30:03 신고

3줄요약
오스템임플란트 장일석 성형재료개발실장이 지난달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융복합 자성 프리 조직 확장시’ 평가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래픽=황민우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장일석 성형재료개발실장이 지난달 2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융복합 자성 프리 조직 확장시’ 평가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래픽=황민우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유방암 환자의 후속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조직 확장기’ 기능과 안전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국책과제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유방재건술 과정에서 보형물 삽입 공간을 확보하는데 쓰이는 조직 확장기는 금속 주입부 때문에 MRI 촬영 시 영상 간섭이 심해 암 추적 관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속 재료를 배재한 주입부 검출 방식을 고안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새 조직 확장기 주입부 검출 방식과 관련해 전달 27일 병원 의료진과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평가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의료진은 새 조직 확장기의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과제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 한현호 성형외과 교수는 “향후 유방암 환자들이 좀 더 안전하게 유방재건술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서울아산병원과 2028년까지 공동수행하는 국책과제를 통해 ‘융복합 자성 프리 조직 확장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완벽히 검증할 방침이다. 이를 거쳐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조직 확장기를 전량 국산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복 기자 ldb@tleaves.co.kr

Copyright ⓒ 더리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