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예술·막걸리·야경…9월, 가을축제로 물드는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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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예술·막걸리·야경…9월, 가을축제로 물드는 고양

이데일리 2025-09-03 11:2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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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본격적인 가을을 알리는 고양시의 9월은 축제와 함께 시작한다.

꽃과 예술, 막걸리, 야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축제들이 일산호수공원과 어울림센터 등 고양 곳곳에서 펼쳐져 시민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양호수예술축제 중 펼쳐진 불꽃 드론 라이트쇼.(사진=고양특례시 제공)


그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오는 12일 개막하는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체험형 미디어축제다.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펼쳐지는 행사는 물과 빛, 첨단 미디어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전시다.

광장에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50여개 물 덩어리 조형물이 설치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물덩어리를 직접 쌓아 올려 소원탑을 만들고 스마트폰과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증강현실(AR) 기술로 소망을 공유할 수 있다.

19일부터는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고양가을꽃축제’가 이번달 말까지 진행된다.

꽃과 웰빙(Flower+Wellbeing)을 합친 ‘플로웰’을 주제로 가을 감성과 쉼이 있는 자연 친화적 정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주제광장에 펼쳐질 ‘가을 풍경 정원’은 고양시 화훼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갈대와 팜파스, 핑크뮬리를 비롯해 가을꽃으로 꾸며지고 고양꽃전시관 전면과 메타세쿼이아 광장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등 가을 꽃밭과 고양시 특산품인 가와지벼를 활용한 화단이 조성된다.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기간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에서는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9월 20~21일)와 ‘고양호수예술축제’(9월 26~28일)가 동시에 열린다.

막걸리축제는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해 270여종의 막걸리를 선보이고 각 홍보부스에서는 막걸리 시음은 물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20일 열리는 개막식 직후에는 108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를 준비 중인 ‘막걸리 빚기’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해 46만여명이 찾은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예술, 거리에서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약 50개 단체가 참여해 150여회의 다양한 공연을 선사한다.

27일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이는 ‘Beyond the Dream’은 불꽃과 연화를 활용한 대형 퍼포먼스 공연으로 한울광장과 주제광장 두곳에서 동시해 펼쳐진다.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12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는 27일과 28일 오후 8시 30분 일산호수공원 상공에서 선보인다.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가수 박정현이 폐막 공연으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포스터=고양특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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