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건축법 위반' 건물 떠나 한남동으로…'월세 6천만원' 빌딩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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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건축법 위반' 건물 떠나 한남동으로…'월세 6천만원' 빌딩 이사

엑스포츠뉴스 2025-09-03 11:1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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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한남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제니가 설립한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A)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신축 빌딩으로 이사를 준비 중이다.

현재 OA는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사무실로 사용 중이며, 임대차 계약이 10월 만료됨에 따라 오는 11월에 한남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사를 가는 빌딩은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사옥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27㎡(약 280평)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지난해 4월 준공됐다. 지난해 말 기준 건물 임대 조건은 보증금 15억~25억원에 월세 6000만~8000만원 수준이며, 매매가는 약 450억 원으로 추정된다.

제니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은 건축법 위반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이번 이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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