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서 화재가 나 실험실이 불에 탔다.
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6분께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테크노센터 바이오융합센터 1층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40여분 만에 꺼졌으나, 실험실 내 에어컨과 환풍기·책장 등 집기류가 불에 타고 실험실 내부 27㎡에 그을음이 생기는 등 5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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