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상가건물 1층 음식점서 불…120여명 대피, 30여분만에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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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상가건물 1층 음식점서 불…120여명 대피, 30여분만에 진화(종합)

연합뉴스 2025-09-03 10:13: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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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임산부 등 4명 연기흡입…"부상자 늘 가성성도"

(안양=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3일 오전 8시 38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소재 지상 9층~지하 4층 규모의 상가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상가 화재 사고(PG) 상가 화재 사고(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이 불로 4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3층과 6층, 8층 등에 있던 70대 여성과 30대 임산부 등으로, 화재 당시 위층으로 확산한 연기를 들이마셔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120여명의 이용객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지상으로 80여명이, 옥상으로 40여명이 각각 대피했는데, 이들 중 부상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화재 직후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다. 이어 장비 33대와 인력 99명을 동원한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9시 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이후 비상 발령을 해제하고 내부 인명 검색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한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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