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산업의 대표 기업인 유니트리(중국명 위수커지)가 올해 4분기 본토 증시 상장을 공식화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2일 오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12월 사이 기업공개(IPO)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에서 사족보행로봇이 65%, 휴머노이드로봇이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족보행로봇 중 약 80%는 연구개발, 교육, 소비용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20%는 순찰, 소방 등의 특수 목적에 투입되고 있다. 휴머노이드로봇의 경우, 현재 대부분 연구 및 교육, 소비 영역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니트리는 올해 춘제(음력 설) 기간 중국중앙TV(CCTV) 갈라쇼에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을 무대에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정밀한 군무와 동작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앞서 유니트리는 지난달 IPO를 위한 상장 지도(튜터링)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증시 상장에 앞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 심사 절차다.
당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유니트리의 최대 주주는 창업자인 왕싱싱(王興興)으로, 지분 23.82%를 직접 보유하고 있다. 협력사인 상하이위이기업관리자문회사가 10.94%를 보유하고 있어, 간접 지분을 포함하면 왕 대표의 총 지분율은 34.7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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