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년창업 전담 멘토링 추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남해군, 청년창업 전담 멘토링 추진

중도일보 2025-09-03 09:49:06 신고

3줄요약
초기 창업자를 위한 전담 멘토제 참가자 모집초기 창업자를 위한 전담 멘토제 참가자 모집<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예비·초기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열린 청년 및 로컬크리에이터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를 반영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에서 벗어나 실습 기반 맞춤형 멘토링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브랜딩·마케팅 등 실무 교육과 업종별 특화 멘토링을 통해 창업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심리 멘토링을 병행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창업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과정은 공통 트랙과 특화 트랙으로 나뉜다.

공통 트랙에는 브랜딩, 온라인 커머스, 심리 멘토링이 포함되며, 특화 트랙은 음료·퍼스널메뉴 분야 실습 교육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남해군 내 예비 및 초기 청년창업자다.

특화 트랙 모집은 9월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공통 트랙은 회차별 공지된다.

남해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박종건 전략추진단장은 "청년들이 건의한 의견을 반영한 만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프로그램이 2개월 단기 과정에 그칠 경우, 창업 이후 지속적인 지원 체계와의 연계가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멘토링이 성과로 이어지려면 사후 관리와 후속 지원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요구가 뒤따른다.

짧은 교육은 시작일 뿐이다.

지속적 연결이 있어야 청년 창업의 불빛이 꺼지지 않는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