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이 개원 2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따뜻한 이웃나눔을 실천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최근 성남시 수정구청을 찾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영양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성인용 영양제 200세트, 어린이용 영양제 50세트 등 총 250세트가 전달됐다.
이번 사랑 나눔 활동은 분당제생병원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자선진료기금으로 마련됐다.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은 “병원은 누구든지 필요한 순간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착한 병원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수정구 관계자는 “더운 여름 지치고 기력이 약해진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당제생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영양제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의 개원 기념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병원 측은 매년 개원기념일에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김장김치나눔, 지역사회 무료 진료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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