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종훈 기자]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가 최근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으며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에 총 1억원의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급수 제한으로 생활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수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양 보험협회는 2리터 생수 약 20만병에 상당한다고 밝혔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초유의 물부족 사태를 겪고 계신 강릉지역 주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의 생계에 힘이 되고 실생활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 보험업계가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도 "전례 없는 가뭄으로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께 이번 지원이 단비 같은 따뜻한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업계는 갑작스러운 재난시 국민과 함꼐 어려움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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