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고소영이 28년 만에 KBS에 MC로 복귀한다.
고소영은 오는 8일, KBS 유튜브 채널 ‘KBS 엔터(KBS Entertai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팬심 토크 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이하 ‘펍스토랑’)의 단독 MC로 나선다.
‘펍스토랑’은 고소영이 펍스토랑의 지배인으로서 평소 팬이었던 아이돌, 배우 등 손님들을 초대해 직접 요리를 대접하고, 팬으로서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편스토랑’ 제작진이 런칭하는 첫 번째 스핀오프 콘텐츠로, ‘편스토랑’의 인기 레시피를 고소영 버전으로 재해석해 손님들의 취향에 맞춘 요리를 선보인다.
고소영이 KBS에서 MC로 활동하는 것은 지난 1997년 ‘슈퍼선데이’ 이후 28년 만이며, ‘펍스토랑’이 그의 단독 MC 데뷔 무대가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소영은 뛰어난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딸과 함께 K-POP 아이돌, K-드라마 배우들을 덕질하는 ‘덕후’로서의 의외의 면모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고소영의 ‘엄마 팬’ 마음이 현장 곳곳에 느껴졌다”며 “아이돌 손님들에게 밥을 해주고, 궁금한 점을 묻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예상치 못한 토크가 펼쳐졌다”고 전했다. 또, 고소영이 인생 처음으로 아이돌과 함께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도 기대 포인트로 꼽혔다.
‘펍스토랑’은 9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KBS 유튜브 ‘KBS 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밤 11시 35분에는 KBS2에서도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