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 아들이자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26)가 전역을 앞두고 해병대 홍보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리는 2일 소셜미디어에 "젊은이여 해병대로. 많이 와주십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 현장에 마련된 해병대 홍보 부스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그는 "자립심을 키우고 혼자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며 "오래 전부터 해병대를 계획해왔다"고 밝혔다.
입대 후에는 모범 해병 상장 등을 받으며 성실히 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김구라와 함께 '스타골든벨' '붕어빵'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2016년에 래퍼로 데뷔했으며, 입대 전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그리는 내년 1월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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