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구독형 해킹 대응 서비스···중소기업 ‘골든타임’ 확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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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구독형 해킹 대응 서비스···중소기업 ‘골든타임’ 확보 지원

이뉴스투데이 2025-09-03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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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rk 보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겨냥해 ‘해킹 사고 대응’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SK쉴더스]
SK쉴더스rk 보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겨냥해 ‘해킹 사고 대응’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SK쉴더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SK쉴더스는 보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겨냥해 ‘해킹 사고 대응’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 유출 시 평균 48억원에 달하는 수습 비용(IBM 조사)을 감당하기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전문적 대응과 재정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서비스는 △원인 규명 △피해 확산 차단 및 복구 △재발 방지 대책 수립까지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한다. 법률 자문과 사이버보험까지 연계해 개인정보 유출 소송 방어, 평판 관리, 업무 중단 손실 보상 등도 포함했다. 구독형 모델 장점을 살려 별도 접수 없이 즉시 대응이 시작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해킹 징후 발생 시 SK쉴더스 위협 탐지·대응(MDR)팀이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포렌식을 통해 악성코드 유입 경로와 피해 범위를 빠르게 확인하고 확산을 차단한다. 이후 해킹 사고 전담 조직인 ‘탑서트(Top-CERT)’가 전체 사고를 분석하고 재발 방지 전략을 제시한다.

서비스 가입 기업은 기술적 지원뿐 아니라 재정적·법적 리스크까지 포괄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SK쉴더스는 38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24시간 365일 위협을 감시하는 ‘시큐디움(Secudium)’ 관제센터를 운영, 북한발 사이버 공격과 지능형 지속 위협(APT) 등 대형 사고 대응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사이버보안은 기업 신뢰를 넘어 국가 경쟁력과 사회 안정성까지 좌우하는 과제”라며 “기술 대응과 보험 보장이 결합한 이번 서비스로 보안 투자와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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