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에 동해안 '선선' 수도권·충남은 '폭염'…한낮 27∼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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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에 동해안 '선선' 수도권·충남은 '폭염'…한낮 27∼33도

연합뉴스 2025-09-03 08:18: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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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넘으며 바람 뜨거워져…충청·남부·제주 소나기

9월은 파란 하늘 9월은 파란 하늘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일 맑은 날씨를 보이는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옥상에서 시민 및 관광객들이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2025.9.2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3일 동해 북부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 쪽은 비교적 선선하고 수도권과 충남 등 서쪽은 덥겠다.

3일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4.1도, 인천 25.5도, 대전 23.7도, 광주 24.2도, 대구 24.8도, 울산 24.2도, 부산 26.8도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3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풍을 직접 맞는 동해안은 한낮에도 체감온도가 30도 안팎에 머물겠지만, 수도권과 충남은 최고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재발령되겠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뜨거워지기 때문이다.

서울 낮 기온이 33도, 인천·대전·광주·대구는 32도, 부산은 31도까지 오르겠다.

동해안에 자리한 울산은 낮 최고기온이 29도에 그치겠다.

이날 밤까지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

소나기 양은 호남과 경남 서부는 5∼60㎜, 나머지 지역은 5∼40㎜ 정도겠다.

햇볕이 강해 수도권과 충남, 전북, 전남은 오후 한때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오존은 호흡기와 감각기관에 악영향을 주니 관련 질환자나 취약자는 한낮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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