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3일 오후 2시 부산 남구 IFC 부산 오피스텔에서 '고층 건축물 피난용 승강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부산시, 남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소방서, 관리 주체,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피난용 승강기란 고층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난 수단으로 활용하는 엘리베이터다.
30층, 120m 이상 고층 건축물의 피난용 승강기 설치 의무화에 따라 관리주체와 승강기 안전관리자는 연 1회 이상 훈련을 해야 한다.
전국에 31층 이상 건축물 4천756동이 있으며 그중 부산에 가장 많은 700개동이 있다.
이날 훈련은 피난용 승강기 운영 이론 교육, 고층 건물 피난용 승강기 대피 훈련, 의견 청취 및 훈련 종료 보고로 진행된다.
모의훈련에서는 35층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관리 주체가 피난용 승강기로 건물 내 사람들을 피난안전구역이나 1층으로 대피시키는 피난 훈련을 3회 반복한다.
부산시는 다른 구·군에서도 차례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성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실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신속한 구조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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