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무대 장악…‘THIS IS FOR’로 증명한 10년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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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무대 장악…‘THIS IS FOR’로 증명한 10년 클래스

스타패션 2025-09-03 07:26: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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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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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의 은은한 조명과 케이블 라인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모모가 포즈를 취했다. 과감하게 드러낸 호피 패턴 브라톱과 시어한 블랙 메시 소재의 슬립 톱이 레이어드되며 관능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짧게 커트된 단발과 함께 목선을 강조하는 진주 네크리스, 그리고 심플한 브레이슬릿이 글램하면서도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허리에는 가죽 벨트에 원형 장식이 덧대어진 스커트 스타일의 하의가 매치되어 무대 의상다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메탈릭한 버튼 디테일이 조명에 반사되며 아티스틱한 분위기를 풍겼고, 블랙 니삭스가 전체적인 스타일에 균형감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모모는 무대를 벗어나도 아우라가 다르다", "백스테이지 사진인데도 화보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착장에서 돋보인 건 모모 특유의 직각 어깨 라인과 매끈한 팔 라인이었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은 과감한 아이템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게 만들었고, 매치가 어려운 와일드 패턴도 세련되게 풀어냈다.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과한 패턴 아이템을 선택했을 때는 액세서리를 최대한 심플하게 맞추는 것이 좋다. 또한 허리에 시선을 모으는 벨트나 메탈 장식을 활용하면 전체적인 실루엣에 포인트가 생긴다. 마지막으로 시스루 톱을 레이어드하면 노출은 줄이고 무드는 살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모는 지난 7월 트와이스의 정규 4집 ‘THIS IS FOR’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8월에는 롤라팔루자 2025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 무대를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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