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3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연수구 21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22도, 동구·옹진군·중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33도, 동구·중구 32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최고체감온도가 30~33도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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