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자는 구단, 선수는 힘없어!" 요케레스, 이적 시장 ‘선수 권한 과도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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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는 구단, 선수는 힘없어!" 요케레스, 이적 시장 ‘선수 권한 과도론’ 반박

인터풋볼 2025-09-03 04:0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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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빅토르 요케레스가 최근 이적 시장에서 선수들의 권한이 강하다는 주장에 정면 반박했다.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스포르팅 소속으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공식전 52경기 54골 13도움, 대표팀 경기 포함하면 무려 6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 퍼포먼스였다. 자연스레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요케레스 역시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이후 아스널행이 유력해져 이적 협상이 진행됐지만, 과정은 굉장히 험난했다.

스포르팅 회장 바란다스가 요케레스의 이적료를 터무니 없이 높게 잡았기 때문. 요케레스는 구단이 본인과 합의했던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137억 원)를 어기고 훨씬 높게 책정한 것에 대해 격분했다. 반대로 바란다스 회장은 ”그 정도 조건으로 이적을 허용한 적이 없다“고 맞섰다.

요케레스는 프리시즌 훈련에 무단 불참하며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게다가 영국 ‘더 선’은 ”요케레스가 여자친구를 포함한 포르투갈의 모든 인연을 끊는다“고 보도했을 정도로 스포르팅과의 관계는 험악해져 갔다. 이에 질세라 바란다스 회장은 요케레스가 팬과 동료들에게 공식 사과하지 않으면 이적을 불허하겠다고 선언했다. 양쪽 갈등에 지친 아스널이 영입 중단을 고려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결국 지난 7월 말 양측은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됐다. 7월 26일 요케레스는 아스널과 공식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현재까지 2경기 2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최근 요케레스는 9월 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것과 관련해 내가 지나치게 많은 권력을 가졌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무대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는지 잘 모를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비슷한 상황으로 이적한 이삭에 대해서는 “이삭의 경우 정확한 상황은 모른다. 그러나 선수는 단지 뛰는 사람이다. 클럽이 가장 큰 권력을 갖고 있고 대부분의 경우 선수들이 선택하기가 어렵다. 선수에게는 권력이 전혀 없으며 클럽은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있다. 어렵지만, 상황이 그런 것이다”라 덧붙였다.

실제로 요케레스가 아스널로 이적이 임박했을 당시 바란다스 회장은 그에게 한 달치 세전 급여 33만 유로(약 5억 3천만 원) 포기를 요구했다. 이는 스포르팅 프리시즌 불참에 대한 조치였으며, 마지막까지 발목을 잡는 모양새였다, 요케레스는 이를 받아들인 끝에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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