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욱, 강민경·고윤정과 무슨 사이?…"먼저 대기실 찾아와" (라스)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부캐 부자’ 나선욱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사진=MBC)

3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라스)는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출연하는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나선욱은 ‘99대장 문신돼지’에 이어 새롭게 밀고 있다는 레전드 부캐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장훈이 지켜보는 앞에서 과감하게 서장훈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긴다.

나선욱은 다비치 강민경, 배우 고윤정과의 특별한 인연도 전한다. 그는 가수 강민경 측에서 콘텐츠 협업 섭외가 왔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거절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어 강민경이 직접 전화로 섭외 전화를 걸어와 출연을 승낙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주목을 받는다.

(사진=MBC)

또 나선욱은 심지어 배우 고윤정이 자신을 만나기 위해 직접 대기실로 찾아왔다는 놀라운 사연을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다.

이어 그는 인기 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만난 배우 김남길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전한다. 그는 김남길에게 직접 애드리브 지시를 받으며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나선욱은 본인의 눈이 손석구 눈과 닮았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박보검을 패러디한 ‘밥머검’으로 활동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라스’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