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의원이 초선 의원을 향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초선은 앉아 있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시대를 역행하는 권위주의적 발상이라는 비판과 함께, 그녀의 리더십 자질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초선은 입 다물라?"…고압적 태도 논란의 서막
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의 발언은 최근 비공개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초선 의원이 당의 운영 방향에 대해 소신 발언을 이어가자, 나경원 의원이 이를 제지하며 해당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정치권은 즉각 술렁였습니다. 특히 젊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격앙된 반응이 터져 나왔는데, 이는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구태 정치의 전형이라는 비판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나"...반응은 '싸늘'
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이 확산되자 나경원 의원 측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주변에서는 "소통 과정에서 생긴 오해"라는 취지의 해명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는 오히려 막말 논란 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고 말았는데요.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그의 발언을 비판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으며, 그녀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위주의' 그림자...리더십 자질 도마 위에
온라인 커뮤니티
이번 사태는 나경원 의원의 리더십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당의 미래를 이끌어갈 당대표 의 자질로서 소통과 포용 대신, 고압적인 태도와 권위주의적 인식을 보여주었다는 지적이 뼈아픈 대목입니다.
과거부터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등 소장파 인사들과 잦은 마찰을 빚어왔던 점 역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스타일 문제를 넘어, 변화하는 시대정신을 읽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