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수질오염 경보시스템./김해시 제공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조달청 혁신제품인 'IoT 기반 스마트 수질오염 경보 시스템'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독성 폐수 및 이상 수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조기 경보를 발령한다. 이는 돌발적인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막고 안정적인 하수처리 공정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공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폐수 유입 관리 강화, 수질오염사고 예방,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운영을 통해 하수처리 과정의 효율성 및 안정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제품 도입과 스마트 기술 활용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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