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2실점' 유영찬 감싼 LG 치리노스 "마음대로 안될 때 있어, 항상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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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2실점' 유영찬 감싼 LG 치리노스 "마음대로 안될 때 있어, 항상 믿는다"

모두서치 2025-09-02 22:2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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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9회초에 불안한 투구 내용을 남긴 마무리 투수 유영찬을 감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치리노스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LG가 3-2로 이기며 치리노스는 시즌 12승째(4패)를 올렸으나 하마터면 승리를 놓칠 뻔했다.

3-0으로 앞선 9회초에 출격한 유영찬이 1사 만루에서 대타 김민성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LG는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유영찬은 노진혁과 이호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팀의 리드를 사수했으나 1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남겼다. 그는 2년 연속 20세이브 달성에도 웃지 못했다.

 

경기 후 9회를 떠올린 치리노스는 "심장이 많이 쿵쾅거리긴 했지만, 마무리 유영찬을 항상 믿고 있어서 분명히 팀이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영찬에게 괜찮으니 다음 경기에서 잘하라고 말해줬다"며 "투수가 투구하면서 스트라이크존을 못 찾는 경우가 있고, 제구가 마음대로 안 되는 날도 분명히 있다"고 덧붙였다.

치리노스는 후반기 들어 한층 더 위력적인 공을 뿌리고 있다. 8경기에 출전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59의 호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27일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7이닝 무실점을 작성했다.

그는 "시즌을 치르다 보면 좋은 경기도 있고, 나쁜 경기도 있다. 안 좋은 결과들은 빨리 잊고, 다음 경기에만 집중하려고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계속 경기를 치르면서 리그에 적응하고 있고, 타자를 상대하는 법도 깨닫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힘줘 말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 등판해 승리를 거뒀던 치리노스는 당시 시즌 15승 고지를 밟아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치리노스는 "승수는 숫자에 불과하다. 경기에 나갈 때마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더 중요하다"며 "내가 승리를 챙기는 것보다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표했다.

한국 생활에 대해서는 "너무 만족한다. 우리 팀의 분위기가 너무 좋고, 좋은 팀 동료들도 많다. 한국에서 최소 3~4년 정도 더 뛰면서 좋은 야구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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